CJ올리브네트웍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해운·항만물류 분야 AI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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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심화과정, AI실전 프로젝트 등 4개월 동안 총 64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 제공
해운·항만물류 분야 AI 지역특화 오프라인 교육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해운·항만물류 분야 AI 지역특화 오프라인 교육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인공지능(AI)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하며 부산 및 동남권 지역 인공지능 인재양성에 기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특화 산업인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추진한 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부산지역 60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AI기본과정 160시간  △AI심화과정 160시간 △AI 실전 프로젝트 320시간 등 4개월 동안 총 64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 기획 및 운영 노하우와 AI Core 연구소의 AI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부산지역 특화산업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AI실전 프로젝트 교육 과정에 사용하는 데이터는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 연구소에서 수행한 프로젝트 모델의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주제를 선정했다. 교육생들은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처리, AI 예측 모델개발 등 현장감 높은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출석체크, 강의, 임직원 멘토링 등 색다른온라인 교육 참여 경험도 제공했다. 특히 교육생중 절반은 비IT계열 전공자가 참여해 인문학적 시각으로 데이터 처리 방법을 고민해 보고 AI기술을 접목해 해결책 제시하는 등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3명은 CJ올리브네트웍스 리모트 인턴십에 참가해 직접 실무를 체험한다. 인턴십 운영기간 동안 1대 1밀착 임직원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인 업무 피드백을 제공해 인턴들이 AI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고운철 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러닝파트 부장은 "부산지역 해운·항만물류 산업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기술 융합과 고도화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향후에는 부산 지역의 영상·영화 산업 분야에 특화된 융합 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혁신적인 AI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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