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부사장에 김종민·서수동 실장 승진
메리츠화재 부사장에 김종민·서수동 실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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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종민 부사장, 서수동 부사장 (사진=메리츠화재)
(왼쪽부터) 김종민 부사장, 서수동 부사장 (사진=메리츠화재)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메리츠화재는 김종민 자산운용실장과 서수동 윤리경영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17일 밝혔다.

김종민 부사장은 지난 2014년 삼성증권에서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긴 뒤 자산운용을 직접 총괄했다. 김 부사장이 자산운용을 총괄하면서 운용자산이익률은 3분기 기준 4.1%로 손보업계 상위 4개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보다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또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4.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성과가 이번 승진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사장은 1972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수동 윤리경영실장 전무도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서 부사장은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거쳐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윤리경영실의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정책대응 업무를 강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부사장은 보험감독원 경영분석국, 기획조정국, 손해보험국을 거쳐 1999년 통합 금융감독원 출범 후 생명보험검사국, 기획조정국, 동경사무소, 보험감독국 등에서 근무했다. 2009년 이후 생명보험검사국, 금융투자검사국, 공보팀, 조직예산팀, 인사팀 등에서 팀장 및 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다음은 김종민 메리츠화재 부사장 프로필]
△인적사항
-1972년생

△학력
-신림고등학교
-서강대학교 학사
-서강대학교 석사

△주요 경력
-2007년 07월~2014년 05월 삼성증권 ficc상품팀 부장
-2014년 06월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다음은 서수동 메리츠화재 부사장 프로필]
△인적사항
-1967년생

△학력
-경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주요 경력
-1993년 02월~2020년 03월 금융감독원 부국장
-2020년 05월~2020년 12월 유한법인태평양 전문위원
-2021년 01월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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