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 개최
LH,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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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대책 종합 점검회의 모습. (사진=LH)
주택공급 대책 종합 점검회의 모습. (사진=LH)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2년 공급 확대를 위해 조기 공급 가능한 단지를 선별하고 추가 건설 가능 부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분양은 내년 정부 사전청약 목표인 3만호에서 더 많은 주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수도권의 양호한 입지에 건설 중인 임대주택 공급시기도 앞당긴다. 공식 사업계획은 2022년 2월말까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공개한다.

또한 2022년 1분기 이후 공급 예정인 공공분양 및 건설 임대 약 9000호를 1분기에 공급하고 추가 매입 임대와 전세 임대 입주자 모집도 시행한다.

LH는 올해 잔여물량인 4만8000호와 매입약정 방식으로 확보한 신축 매입 임대 및 공공전세주택을 공급하며 하반기 매입 예정인 3000호도 1분기로 앞당겨 조기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3기신도시 및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24 공급대책에 대한 추진현황과 계획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현재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5개 지구는 올해 지구 계획 승인이 모두 완료됐으며 총 17만6000호가 건설된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 현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다.

김현준 LH사장은 "주택시장 안정화 분위기가 확고해지도록 주택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과 약속한 공급물량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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