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MZ마케팅팀' 신설···"MZ세대 공략"
우리은행, 'MZ마케팅팀' 신설···"MZ세대 공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팀장·팀원 전원 MZ세대로 구성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그룹 내 'MZ마케팅팀'을 신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MZ마케팅팀은 과장급 팀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MZ세대로 구성돼 있다. MZ세대 고객 대상 △신규 콘텐츠 발굴 △상품 개발 △융복합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우리원(WON)뱅킹에 지난 10월부터 개성이 강한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메인화면인 펀 타입(Fun Type)을 신설한 바 있다. 배경색상과 이미지를 선택해 꾸밀 수 있는데, 지난 10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배경(2종)'과 '이미지(4종)' 콘텐츠를 추가·제공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메인화면을 펀 타입으로 변경하면 꿀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원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편의점 상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My편의점(12월 말 출시 예정)' 서비스, 국내 e스포츠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팬을 위한 'WON하는 LCK' 전용 페이지를 비롯한 MZ세대 전용 콘텐츠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설한 MZ마케팅팀은 MZ세대 고객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취향 저격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