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신임 부사장에 '영업통' 배성완 상무 선임
삼성화재, 신임 부사장에 '영업통' 배성완 상무 선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성완 삼성화재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화재)
배성완 삼성화재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화재)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삼성화재는 13일 실시된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상무 8명 등 총 9명을 승진시켰다.

신임 부사장에는 배성완 GA사업부장(상무)이 선임됐다. 배 신임 부사장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영업통'이다. 1968년생인 그는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업계 경력이 30년 이상인 베테랑인데다 사내에서도 영업현장을 잘 아는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또한 2018년 말부터는 고객·상품·채널 전략을 담당하는 마케팅부서인 CPC기획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기사업부장을 거쳐 법인보험대리점(GA) 조직을 관리하는 GA1사업부장 등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에서는 상무 8명도 승진했다. 승진 리스트에는 권종우, 김문주, 손성규, 송하영, 정영호, 조번형, 천세윤, 한호규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에서 신상필벌, 성과주의 원칙에 방점을 뒀다. 영업·보상 등 주요 현장부문에서 승진자를 고르게 배출했으며 해당 부문의 직무 전문성 및 업무 역량은 물론 미래준비를 위한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

또 각 사업부문의 체질 혁신을 가속화할 젊은 리더 양성을 위해 기존 전무·부사장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해 패스트 트랙(Fast Track) 기반을 공고히 했다. 역량을 갖춘 여성 인력을 지속 발탁하는 등 조직 내 역동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

삼성화재는 2022년 정기 임원 인사에 이어 조직 개편 및 보직 인사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배성완 삼성화재 신임 부사장 프로필]

△ 인적사항
-1968년 (53세)

△ 학 력
-영남고
-영남대 학사

△ 주요 경력
-1992년 삼성화재 입사
-2018년 CPC(고객·상품·채널)기획팀장
-2020년 경기사업부장
-2020년 12월 GA1사업부장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