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공제, 연도평가 시상식 개최
신협공제, 연도평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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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평가 시상식을 개최한 신협공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 신협공제는 전국 신협 임직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공제사업평가 시상식 및 2008 발대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07년도 공제사업을 평가해 우수한 실적을 보인 조합과 직원에게 시상하고, 2008년도 공제사업 비전 선포와 목표달성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 동부신협(수원)이 연도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1위는 작년에 이어 가톨릭명동신협(서울) 임미화 전무가 수상했다.
 
이어 종합우수상 1위~5위는 이천(경기), 성남중앙(경기), 서울치과의사(서울), 계양(인천), 목포(전남)신협이 각각 수상했으며 개인평가부문에서는 동수원 이은영 주임과 속초 김팔성 과장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1군부터 10군까지 24개 신협에게는 군별 우수상이 수여됐으며 계양신협이 최다계약(1317건), 동부신협이 최고수입공제료(7억4백만원), 한평신협이 최대보유계약(5589건) 당진우리신협 백종근 직원에는 개인별 최고공제수익(560만원)  등 특별상을 받았다.
 
 공제사업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임직원 4명에 대한 공로상도 시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ACCU(아시아신협연합회) 이사 및 러시아, 필리핀, 네팔, 말레이시아, 인도, 몽골 등 아시아 12개국의 CEO 18명이 참석해 한국 공제사업의 현황과 발전상을 배우고 자국의 사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권오만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으로 계약자들이 삶의 역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신협공제의 참모습"이라며 "계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계약자 배당제도, 복지사업 추진 등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년을 '사업 다각화를 통한 도약의 기반 구축'으로 선언하고, 신계약 목표 122억원 조기 달성과 보유계약 75만건, 수입공제료 3,233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반기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보조금 지급방법 개선, 계약심사 단축, 공제금 지급간소화 등을 통해 공제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계약자 배당제도를 실시해 공제계약자의 권익을 보장하는 한편, 콘도이용권, 장학금 지급, 조합원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기기 조합설치 등 조합원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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