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농산물로 만들어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도시락인 '경기한끼' 2종(간장찜닭·간장불고기)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쇼핑몰 마켓경기에서 경기한끼 2종을 최대 37% 할인 판매 중이다.  

경기한끼 2종은 도농수산진흥원 친환경농업부가 지난해 4월부터 기획했다. 복지사각계층 및 취약계층에게 공급 가능한 재난 대응 식사와 급식 대체용으로 친환경 농산물 도시락을 개발한 것이다. 경기한끼 2종은 지난 9월 품평단 37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거쳐 완성됐다. 

취나물밥과 반찬 3종(볶음김치·새송이볶음·애호박볶음)에 각각 간장찜닭, 간장불고기를 넣은 경기한끼 2종의 무게는 모두 425g이다. 열량은 간장찜닭이 470㎉, 불고기도시락은 570㎉다. 2종 모두 전자레인지로 쉽게 익혀 먹을 수 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