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 '팔방미인' 김용기 부장 발탁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 '팔방미인' 김용기 부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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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부사장, 금융구조·재무기획 등 담당
"전문성 고려···금융 전반적인 이해도 높아"
김용기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사진=농협금융)
김용기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사진=농협금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3일 정기인사에서 김용기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고려대학원 통계학과, 한양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9년 농협중앙회 기획실 금융구조팀 팀장을 맡았다. 

이후 농협금융지주 재무기획팀 팀장, 농협은행 NH금융PLUS 대치역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직전인 2019년에는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 부장을 지냈다.

김 신임 부사장은 중앙회와 금융지주, 은행 등을 오가며 금융구조·재무기획·글로벌사업을 담당한 만큼 회사 내에서 팔방미인으로 꼽힌다. 금융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갈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용기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프로필]

△ 인적사항
-1965년 (만 56세)

△ 학 력
-북일고
-고려대 응용통계학
-고려대(원) 통계학
-한양대(원) 경영학

△ 주요 경력
-2009년 농협중앙회 기획실 금융구조팀 팀장
-2012년 농협금융지주 재무기획팀 팀장
-2015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경영전략단 단장
-2017년 농협은행 NH금융PLUS 대치역센터 센터장
-2019년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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