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60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수출액이 600억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60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무역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올해 9월(558억3000만달러)을 뛰어넘는 수치다. 월간 수출액은 2013년 10월 500억달러에 처음 진입한 후 8년 1개월 만에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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