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5~27일 5개 점포서 '김장쇼' 
홈플러스, 25~27일 5개 점포서 '김장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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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눈앞에서 하루 3번 버무린 김치와 갓 삶은 수육 판매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 내 '김장쇼' 매대에서 직원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 내 '김장쇼' 매대에서 직원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플러스는 이달 25~27일 강서점·야탑점·영통점·칠곡점·아시아드점 등 5개 점포에서 직접 담근 김치와 갓 삶은 수육을 즉석 판매하는 '김장쇼' 매대를 운영한다. 김장쇼는 5개 점포에서 하루 세차례(오후 1·4·6시) 펼쳐진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김장쇼 매대에선 직원이 국내산 절임배추에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매콤하고 칼칼한 양념을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를 100g당 990원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판다. 즉석반찬 브랜드 '삼청동식탁'의 수육은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를 감초, 계피, 생강, 사과, 양파로 맛을 낸 육수에 푹 삶은 뒤 대형 냄비에서 바로 꺼내 썰어 판다. 1팩(350g)당 가격 9900원. 

홈플러스는 본격적 김장철을 맞아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1~2인 가구가 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배추와 동치미 무 같은 김장재료도 판다.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 수요도 커지고 있어서다. 직접 담근 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와 김장이 부담스러운 김포족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셈법이다. 

포장된 재료로 간단히 버무리면 김치가 완성되는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1~2인용 간편 김장 키트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맞춰 홈플러스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인 윤정수가 출연한 김장 방송을 마이홈플러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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