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3일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캠페인 '2021 헤이, 플로깅'으로 모인 수익금 전액을 환경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헤이,플로킹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기후 변화 및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볼보코리아가 전개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캠페인은 참가자가 플로깅에 참여하고 러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펫 플로깅’ 부문도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30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된 ‘2021 헤이, 플로깅’ 패키지는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됐다. 

볼보코리아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를 통해 모인 총 3억여원 전액을 구매자 이름으로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모든 기부액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의식 고취 및 환경 정화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이 '헤이,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해주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더 많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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