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로 CES 혁신상 수상
두산밥캣,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로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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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한 두산밥캣의 콤팩트 트랙 로더 T7X (사진=두산밥캣)
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한 두산밥캣의 콤팩트 트랙 로더 T7X (사진=두산밥캣)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두산밥캣은 최근 발표된 'CES 2022 혁신상'에서 완전 전동식(All-Electric) 건설장비로 차량 지능·운송(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스마트시티 2개 부문에서 수상(Honoree)했다고 22일 밝혔다.

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T7X는 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 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건설기계 업계 처음으로 디젤 등 내연기관은 물론, 유압 시스템까지 배터리로 대체해 CES 혁신상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T7X는 모든 부품 전동화에 성공하면서 현존하는 전기 건설장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에서 업계에도 의미가 큰 제품"이라며 "자율주행, 전동화 트렌드가 자동차에서 건설·소형 장비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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