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3Q 영업익 214억원···전년比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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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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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558억원으로 3.2%,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98.3% 늘었다.

휴젤은 해외 시장에서의 두드러진 성장이 매출과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보툴리눔 제제와 필러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1% 성장했다. 이중 보툴리눔 제제 매출은 중국과 남미를 중심으로 6.3% 늘었다. 휴젤은 지난해 말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국산 보툴리눔 제제 중 처음으로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고, 올해 2월 정식 출시했다. 필러 역시 유럽 매출이 114.1% 이상 늘면서 전체 해외 매출이 15% 뛰었고, 국내에서도 30%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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