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삼바 생산 모더나 백신 허가심사 착수
식약처, 삼바 생산 모더나 백신 허가심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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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 첫째)이 지난 4일 오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공장을 찾아 모더나 백신 위탁 생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 첫째)이 지난 4일 오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공장을 찾아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현황을 챙기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로직스 송도 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허가 심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모더나코리아가 삼성바이로직스에서 생산하는 스파이크박스주의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국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5월21일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로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메신저 리보핵산(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자료 검토와 안전성·효과성을 확인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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