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3분기 영업익 3979억 '33.9%↑'···"정제마진 상승·윤활유 호조"
GS칼텍스, 3분기 영업익 3979억 '33.9%↑'···"정제마진 상승·윤활유 호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이미지. (사진=GS칼텍스)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이미지. (사진=GS칼텍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GS칼텍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9% 증가한 3979억원, 매출은 66.4% 늘어난 9조79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GS칼텍스 측은 석유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정유사업 실적 개선과 윤활유 사업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했다.

부문별로 보면 정유매출은 전분기인 2분기보다 16.6% 증가한 7조411억원, 영업이익은 42.0% 늘어난 1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석유제품 수요가 늘었고, 정제마진이 상승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윤활유 부문은 매출 4813억원, 영업이익 1747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더 확대됐다.

석유화학 사업은 매출 1조5566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전력 제한 조치와 공급 증가에 따른 제품 수익성 하락이 영향을 미쳐 전분기보다 실적이 축소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