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위드 코로나' 대비 신입사원 채용
롯데면세점, '위드 코로나' 대비 신입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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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신규사업, 재무·회계 분야 지원서 14일 접수
프랑스 칸에서 지난달 27일 오후(현지시각) 열린 '2021 프론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으로 뽑힌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전경. (사진=롯데면세점)
프랑스 칸에서 지난달 27일 오후(현지시각) 열린 '2021 프론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으로 뽑힌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전경. (사진=롯데면세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사태로 장사가 안 돼 시름에 잠겼던 롯데면세점이 1년 만에 신입사원을 뽑겠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면세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인재 확보를 통해 위드 코로나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달 14일까지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신규사업, 재무·회계 직무다. 지원 자격은 올해 12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와 취득 예정자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는 상경계열 전공자, 재무·회계 직무는 회계사, 미국회계사(AICPA), 세무사,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면접으로 짜였다. 면접과정은 역량면접→프레젠테이션(PT)면접→임원면접으로 나뉜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 지원자 중 희망할 경우 영어면접이 추가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 이후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면세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 앞으로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신입·경력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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