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국 알카텔-루슨트과 UC시장 진출
SK C&C, 한국 알카텔-루슨트과 UC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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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사업개발·마케팅 공동 추진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 C&C와 한국 알카텔-루슨트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 SK C&C 공공▪금융사업부문장 주정수 전무(사진 왼쪽)와 한국 알카텔-루슨트 양춘경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양사는 이날 SK C&C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UC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개발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협력은 통신비용의 절감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반 구축을 위한 UC 수요 증대에 발맞춰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IP 텔레포니 및 IPCC(IP 컨택센터) 분야 시장 선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력 체결을 바탕으로 양사는 SK C&C가 행정자치부, 하나로텔레콤, 경동보일러, 국민건강보험공단, 휴맥스 등을 대상으로 수행한 IPCC 등의 대형 콜센터 구축 경험과 알카텔-루슨트가 보유한 옴니PCX 엔터프라이즈, 옴니터치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옴니스위치, 옴니액세스 WLAN 등 IP텔레포니 및 IPCC 솔루션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SK C&C 공공·금융사업부문장 주정수 전무는 “이미 세계적으로 UC관련 솔루션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알카텔-루슨트는 IP텔레포니 및 IPCC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사 고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UC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양춘경 사장은 “SK C&C와의 협력이 국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시장을 함께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합의 사항들의 실천을 위해 각사 담당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정기/비정기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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