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IT법인 세워 디지털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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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아이에스 설립해 전기차 충전사업 검토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애경그룹 사옥 (사진=애경산업)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애경그룹 사옥 (사진=애경산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정보기술(IT) 전문 기업 AK아이에스를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애경그룹은 AK아이에스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프로세스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전기차 충전사업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IT 관련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다각화해 내부 역량과 품질 수준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AK아이에스는 지난달 전기차 충전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전송·네트워크 장비 개발·생산 기업인 대유플러스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석주 AK홀딩스 대표는 "IT 자회사 설립은 애경그룹의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각 사업 영역과 업무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사업과 사업 효율화를 추진해 마케팅과 영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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