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새우깡 블랙 흥행 '파란불' 
농심 새우깡 블랙 흥행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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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만에 200만봉 판매 돌파···일부 가게선 품귀 현상
아이와 함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농심 '새우깡 블랙'을 골라 카트에 담고 있다. (사진=농심) 
아이와 함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농심 '새우깡 블랙'을 골라 카트에 담고 있다. (사진=농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심이 '새우깡 블랙' 덕분에 훈훈한 분위기다. 1일 농심은  새우깡 블랙 판매량이 출시 2주(10월18~31일) 만에 220만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이탈리아산 검은 송로버섯(트러플) 풍미를 살리고, '원조 새우깡' 대비 새우 함량을 2배 늘린 새우깡 블랙은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10월13일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선보인 새우깡 블랙 5000세트가 30분도 안 돼 모두 팔렸을 정도다. 

농심이 공개한 새우깡 블랙 온라인 광고의 유튜브 조회 수도 2주간 290만건에 달했다. 일부 가게에선 새우깡 블랙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농심은 새우깡 블랙 생산 시설을 모두 가동하며 대응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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