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축하
김부겸 국무총리,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축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 내세워 2천개 업체 이상 참여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온에서 열린 2021 개막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 둘째)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온에서 열린 2021 개막식에서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한민국 쇼핑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개막을 선언하며,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를 응원하는 '엄지척 챌린지'에 힘을 보탰다. 31일 코세페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온에서 열린 2021 코세페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성공을 기원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코세페는 '국민 모두에 힘 되는 따뜻한 소비'란 구호를 내세워 11월1일부터 15일까지 2주일 동안 열린다. 이달 28일 오후 5시 기준 참가 업체는 2053개로 지난해 1784개를 뛰어넘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치른 개막식엔 김부겸 국무총리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 홍보 모델인 조보아 배우 등이 참석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은 화상으로 동참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온에서 열린 2021 개막식 참석자들이 '엄지척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3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온에서 열린 2021 개막식 참석자들이 '엄지척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의 행사 소개와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하인사, 경북의성 마늘장터·홈플러스 의정부점·파주 상공 엑스포(EXPO) 판매전 현장 연결 등으로 짜인 개막식은 11월1일 엠비시(MBC) 티브이(TV)로 방송된다.   

개막식 참석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코세페 하이파이브 나눔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에서 11월15일까지 이어질 세페 하이파이브 나눔 캠페인 수익금은 사랑의열매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 조보아 배우 등은 엄지척 챌린지도 힘을 보태며 2021 코세페 개막을 선언했다. 

코세페 추진위와 산업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이번 코세페가 열리는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따뜻한 소비에 동참하도록 방역에 힘쓸 방침이다. 산업부는 코세페 기간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시·도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장 방역에 나선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