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헌혈증 모아 소아암 환자 돕기 
SPC그룹, 헌혈증 모아 소아암 환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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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증 1046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김범성 SPC그룹 부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서선원 재단 사무총장한테 헌혈증을 건네고 있다. (사진=SPC그룹) 
김범성 SPC그룹 부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서선원 재단 사무총장한테 헌혈증을 건네고 있다. (사진=SPC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에스피씨(SPC)그룹 임직원들이 헌혈증 기증으로 소아암 환자를 도왔다. SPC그룹에 따르면, 김범성 부사장 등이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임직원들로부터 모은 헌혈증 1046장을 건넸다. 

SPC그룹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 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 부족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소아암 환자를 위해 헌혈증을 모아주신 SPC그룹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인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어린이에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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