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자인 리뉴얼 후 주택사업 순항
한양, 수자인 리뉴얼 후 주택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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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등 수주
수원 조원동 가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한양)
수원 조원동 가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한양)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양은 자사 주택 브랜드 수자인을 리뉴얼 후 잇달아 주택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양은 지난 23일 열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15층, 3개동, 총 13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양은 이달 대전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에 264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서 2022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630억원 규모의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도 수주한 바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교통요지 노량진역 바로 맞은편의 KT노량진지사 건물을 재건축해 건설되는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8층에서 지상 27층, 연면적 약 37,759㎡규모이며, 496세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 및 상품 경쟁력과 서울, 대전, 수원 등에서의 이번 수주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재건축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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