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2년연속 전 부문 'A+'
KB금융,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2년연속 전 부문 'A+'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사옥 (사진=KB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년 연속 ESG 통합등급 및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과 2021년에는 지배구조를 포함한 모든 ESG 평가 항목에서 A+ 등급 평가를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환경 경영(Environmental) 부문과 관련해 KB금융은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 이후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넷제로 S.T.A.R.' 발표 및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NZBA(넷제로은행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SBTi 승인을 받는 등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그룹 내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WE STAR' 운영 등을 통해 성별 다양성 확대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경영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지속적으로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