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신, 해외펀드 판매 1000억 돌파
LG투신, 해외펀드 판매 1000억 돌파
  • 임상연
  • 승인 2003.10.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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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 15일만에...단일펀드로는 '이례적'
LG투신운용은 16일 지난 1일 설정된 LG 세이프웨이-나스닥편이 판매개시 15일만에 1047억원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투신시장이 주가지수연계증권(ELS)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외에는 혼합형이나 주식형 펀드의 설정이 부진한 가운데 단일 펀드로 1000억원을 달성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LG 투신과 시티은행은 투자자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향후 금융시장 전망을 기초로해 위험을 통제가능한 수준으로 정하는 등 철저히 투자자관점에서 상품을 설계한 것이 적중했다는 자체평가다.

류석윤 LG 투신 상품개발팀장은 연말전후를 대비해 나스닥 이외의 해외시장에 투자하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 세이프웨이-나스닥펀드는 자산의 60%이상을 국공채에 투자하고 나머지 40%는 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나 나스닥100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씨티은행에서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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