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추구하는 ESG 가치 담고 메타버스에도 활용"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신한라이프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등장해 새로운 출범을 성공적으로 알렸던 버추얼(Virtual) 모델 '로지(Rozy)'가 이번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신한라이프의 ESG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한라이프는 광고음악의 풀버전인 'Fly so higher(부제: 오늘처럼 놀라운 내일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이 음원은 멜론 등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음원 발매 후 발생하는 수익금은 신한라이프의 ESG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광고 BGM이었던 Fly so higher는 광고캠페인을 개시하자마자 음원 출시를 요청 받는 등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GM 제작에 참여했던 가수 'MADDY(매디)'가 이번 음원 작업에도 함께해 ESG가치를 젊고 활기찬 톤앤매너로 표현했다는 게 신한라이프의 설명이다.
이번 풀버전 음원은 최근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와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신한라이프의 ESG 미션을 연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신한라이프의 광고모델 로지가 출연한다. 어린이, 학생, 회사원, 외국인 등 다양한 댄서들과 함께 어우러져 각자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댄스를 뽐내며 음원이 담고 있는 가능성과 다양성이 열려 있는 공정한 기회의 세상을 표현해 냈다.
지하철 등 일상 속 장소를 비롯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까지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펼쳐진다. 뮤직비디오는 30초로 편집해 유튜브 광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신한라이프의 ESG 메시지인 '오늘처럼 놀라운 내일을'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ESG의 사회적 핵심가치와 그 결을 같이 하는 신한라이프의 조직문화, 특히 공정성, 다양성, 개방성의 가치를 실현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로지를 캐릭터화한 이모티콘도 개발한다. 전체 임직원과 FC(재정 컨설턴트)들에게 배포해 고객 소통에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