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엑스퀀트-케이엑셀러레이터, '녹색디지털금융 연구 협력' MOU
연세대-엑스퀀트-케이엑셀러레이터, '녹색디지털금융 연구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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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석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 교수와 조금택, Chea Srun(시아 스룬) 엑스퀀트 공동대표, 소재문 케이엑셀러레이터 대표이사. (사진=연세대)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은 XQuant(이하 엑스퀀트), 케이엑셀러레이터 3자간 녹색디지털금융 관련 연구 및 상호 정보 공유 MOU 체결식을 가졌다.

22일 연세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체결식은 환경 금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녹색디지털 금융 관련 연구 및 상호정보 공유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 환경금융산업 발전 및 핀테크 연계 ESG 관련 연구 프로젝트 협력 △ 핀테크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 기타 협력 기관 간의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뉴욕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New York)는 옵저버로서 3자 기관과 향후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내년 3월부터 시작하는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hief Sustainability Officer, CSO) 과정 운영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현석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 교수는 “최근 ESG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매우 의미 있는 MOU"라며 "업계와 학계의 활발한 산학 협력을 위해 학교 측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녹색금융에서 디지털 도구와 핀테크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이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석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 교수와 Chea Srun(시아 스룬), 조금택 엑스퀀트 공동대표, 소재문 케이엑셀러레이터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성화 (주)티앤이파트너스 대표와 윤성준 박사과정 등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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