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정은경,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신학철·정은경,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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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각 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부회장(공과대학 기계공학과 1979년 졸업)은 국내 화학업계 발전과 산업 패러다임 혁신, 그리고 친환경 소재와 녹색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탄소 배출량 감축 선언 등 ESG 가치 지향의 경영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해왔다.

정은경 청장(의과대학 1989년 졸업, 2010년 의학박사)은 1995년 국립보건원 연구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26년 동안 국민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하에서, 우리나라 방역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서울대학교의 명예를 높인 분들을 지난 1991년부터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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