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4분기 모듈 부문 실적 개선 기대"-한화투자證
"현대모비스, 4분기 모듈 부문 실적 개선 기대"-한화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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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오는 4분기 모듈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9조6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6% 떨어진 50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원화 약세에 따른 A/S 부문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급 차질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모듈 부문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4분기는 실적 반등을 전망한다"며 "말레이시아 락다운 완화로 반도체 공급이 개선되며 모듈 부문 실적 정상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 공급차질 완화에 따른 완성차 증산, 물류비 완화 등에 근거해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상승한 4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2조6400억원으로 실적 개선세 확대를 전망한다"며 "완성차 대비 약세도 점차 탈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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