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중기부 '수출 中企 물류대란 해소' 공로 감사패 수상
HMM, 중기부 '수출 中企 물류대란 해소' 공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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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훈 HMM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사진=HMM)
배재훈 HMM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사진=HMM)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HMM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념행사'에서 해상물류 지원,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 등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HMM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강성천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이성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중소기업 4개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4개사를 격려하고 바우처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그간 중기부와 HMM은 △미주 서안 및 동안, 유럽 항로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 배정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운송계약 등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600여 개사에 1만3310TEU의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제공했다. HMM은 지금까지 총 5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현재 미주,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있다.

강 차관은 "올해는 물류 대란이라고 할 만큼 물류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HMM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수출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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