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사흘 만에 약세···6만원대 후퇴 
[특징주] 삼성전자, 사흘 만에 약세···6만원대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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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하락세로 3거래일 만에 6만원대로 내려앉았다.  

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00원(1.00%) 떨어진 6만94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7만원선을 탈환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6만원대로 밀렸다. 

거래량은 393만8425주, 거래대금은 2744억29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이베스트, 삼성, CLSA증권, 한화, BNK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인 73조원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감이 크게 부각한 탓에 주가가 지지부진한 양상이다.  

대만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초 시작된 D램 가격 상승세가 4분기에 끝나면서 가격이 전 분기보다 3∼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에는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 진입, 올해보다 15∼20% 하락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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