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 강원도 고랭지 무 판매 개시 
카카오커머스, 강원도 고랭지 무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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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주문제작 플랫폼 통해 20㎏ 1박스당 9900원에 무료 배송
강원도 고랭지 무 밭에서 농민들이 수확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커머스) 
강원도 고랭지 무 밭에서 농민들이 수확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커머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카카오커머스가 오는 18일까지 '강원 청정 고랭지 무'를 주문 판매한다. 강원 청정 고랭지 무 판매에 대해 15일 카카오커머스는 지난달 28일 강원도와 맺은 농특산물 판로 확대 상생협약 이후 첫 결과물로,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외식 감소와 이상기후 등 수급불안정 상황이 지속돼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15일 오후 5시 개시된 강원 청정 고랭지 무 판매 계획량은 20㎏들이 3000박스다. 한 박스 가격은 9900원이고, 주문하면 무료 배송해준다.

고랭지 무에 앞서 지난 8월 카카오커머스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줄어 시름에 빠진 강원도 농가를 돕기 위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화천 애호박과 토마토를 팔았다. 당시 화천 애호박과 토마토는 각각 주문 시작 2시간, 30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동날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카카오커머스 담당자는 "농수축산물 특성상 소비 축소, 과잉 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강원도 농산물 재고 해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강원도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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