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24~84㎡의 오피스텔 총 1020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투룸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단지는 하나금융타운, 청라의료복합타운 등과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신세계그룹이 오는 2024년 준공 목표로 스타필드 청라국제도시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코스트코 청라점 신축 공사도 예정돼 있다.
도보권에 위치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은 9호선 직결 개통이 확정돼 있다. 여기에 7호선 청라연장선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연내 착공 예정이다. 7호선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서울 고속터미널역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단축될 전망이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없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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