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디스커버리, 자사주 매입·중기 배당에 강세
[특징주] SK디스커버리, 자사주 매입·중기 배당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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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디스커버리가 300억 규모 자사주 매입과 점진적 배당금 상향 등 주주친화 행보에 장 초반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SK디스커버리는 전장 대비 2150원(4.63%) 오른 4만85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7만5288주, 거래대금은 36억1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모건스탠리, JP모간서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SK디스커버리 보통주 약 60만주로 전체 주식의 3.2%에 해당된다.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전년 주당배당금 대비 점진적으로 배당금을 상향하고, 3년 주기로 배당정책을 검토한다는 내용의 중기 배당정책도 수립해 공표했다. 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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