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6회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
롯데홈쇼핑, '6회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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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2017년부터 40개 사업자에 20억원 이상 지원 
지난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중소PP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지난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중소PP제작 지원 공모전' 및 '제2회 대학생 영상 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제6회 중소PP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3개 중소PP(Program Provider)에 제작 지원금과 상패를 건넸다. 

중소PP에 대해 7일 롯데홈쇼핑은 "케이블TV나 위성방송에 고유 채널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작·편성해 종합유선방송 사업자(SO)나 위성방송 사업자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약 40개 중소PP에 20억원 넘게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해 대학생 대상 영상 제작 공모전도 함께 열고 있다.

올해 공모전 심사 결과 사계절 풍경을 배경으로 비대면(언택트) 국악 공연을 영상으로 담아낸 (주)한국민영방송연합의 '이 땅의 소리 <소풍>'이 1등에 뽑혀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2등 (주)한국보건의료방송의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과 3등 (주)햇터방송의 '스마트 농사직설'에겐 각각 상금 4000만원, 3000만원이 주어졌다. 

제6회 중소PP제작 지원 공모전과 함께 '제2회 대학생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올해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선 ‘스킨팩토리 마스크' 홍보영상으로 대상(상금 600만원)에 뽑힌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의태 외 3명 등 9팀이 상을 받았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방송 제작 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PP 육성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PP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방송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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