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빛반사 안전가방덮개' 1천개 지원
CJ대한통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빛반사 안전가방덮개' 1천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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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빛반사 안전가방덮개' 1000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CJ대한통운이 지난 2017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빛반사 안전가방덮개는 키가 작아 운전자 시야에 들어오기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제작된 안전용품이다. 

어린이들 책가방에 씌우는 형광색의 덮개 형태로, 중앙에 있는 빨간 원 안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를 뜻하는 숫자 '30'이 표시 돼있다. 빨간 원은 빛반사 소재로 제작돼 야간이나 우천시에도 눈에 잘 띄도록 제작됐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이날 광주경찰서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정한 CJ대한통운 상무, 조용성 광주경찰서장, 유미애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서는 전달받은 안전가방덮개를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올해 개교한 경기도 광주시 신현초등학교, 광주송정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함께 기획 및 진행을 담당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걸어다니는 표지판 역할의 안전가방덮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달 경기도 군포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30개소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으며, 4월에는 개정된 안전속도를 강조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택배차량에 부착해 운전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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