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생물 다양성 보존 및 생물 유전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위탁 운영·관리하는 산림청 산하 전문 기관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생물 다양성 보존·복원을 위한 공동 연구를 하는 한편 국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상용화 가능 소재 개발, 희귀·특산식물의 증식·재배기술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토종 생물종의 경쟁력 향상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는 각사의 사업 철학이 서로 시너지를 내리라 기대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자연과 인간이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도록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