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黃永基)은 15일부터 17일까지 주가 상승분의 120%를 지급하는 고수익 상품인「2차 Any return ELS」청약을 실시한다.

이 상품은 만기일 지수가 가입시보다 50%상승할때 까지 지수상승분의 120%를 수익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원금대비 최대 60%의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다. 단, 주가가 50% 이상 상승할 시에도 수익은 60%까지만 지급된다. 또한 가입시 대비 지수 25% 하락까지는 원금이 보장되지만 그 이후에는 원금에 손실이 온다.

이 상품의 높은 수익구조가 가능한 이유는 주가지수가 0이 될때까지 원금을 보장하는 기존 상품들과 달리 합리적인 수준(-25%)까지 원금을 보장하는 구조로 설계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ELS의 총 발행 예정 규모는 1000억원 이며 최저청약금은 100만원이다. 만기는 3년(2006.10.23)이지만 만기 이전에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 최초 기준 가격은 10월 20일의 KOSPI200 종가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