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22년 할인점 산업 반등 기대"-한국투자證
"이마트, 2022년 할인점 산업 반등 기대"-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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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에 대해 2022년 할인점 산업 반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이마트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조3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44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재난지원금 및 높은 기저효과에 따른 할인점 부진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 할인점의 부진은 높은 기저효과, 재난지원금 효과, 신선식품 가격 안정화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물가 상승과 비식품 카테고리의 높은 온라인 침투율을 고려할 때 2022년 할인점 산업의 반등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쓱닷컴의 상장 구체화와 멤버쉽 출시는 향후 이마트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스타벅스가 연결법인으로 반영되며, 이에 따라 2022년 이마트의 PER은 7.8배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다"며 "3분기 할인점 산업 및 이마트의 부진에 따라 단기 주가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할인점 산업의 반등과 함께 이마트 주가는 반등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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