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150억원 유상증자 납입 완료"
플라이강원 "150억원 유상증자 납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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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라이강원)
(사진=플라이강원)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27일 총 150억 원가량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은 구주주 대상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청약률 100.4%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상증자 납입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조달된 자금은 항공기 리스료, 정비비, 인건비, 중형기재 도입 등 위드코로나와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사업 전반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결손보존을 위한 5대 1 무상감자를 완료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바 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이번 자본 확충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본래의 TCC 사업계획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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