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계열 저축銀,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체제 구축
상상인 계열 저축銀,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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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플러스저축銀, 내달 디지털 금융 플랫폼 '크크크' 출시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체제를 구축한다. 이름에 걸맞게 두 플랫폼을 함께 사용할 때 고객 혜택이 배가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오는 10월1일 디지털 금융 플랫폼 '크크크'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상상인저축은행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과 함께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업계 최초 저축은행중앙회 오픈API 연계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뱅뱅뱅'을 출시한 바 있다.

고객의 금융 생활에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크크크는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 '뱅뱅뱅'과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은 '뱅뱅뱅'과 '크크크'에서 한 글자씩 따와 '뱅크'를 완성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두 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은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상품도 각 플랫폼에서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상상인 금융그룹은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출범을 기념해 오는 10월1일 전용 특판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뱅뱅뱅' 성과에 힘입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함께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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