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IDEA 2021' 브랜딩 부문 은상·동상 수상
현대카드, 'IDEA 2021' 브랜딩 부문 은상·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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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한한공카드'와 'MX BOOST 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대한한공카드'와 'MX BOOST 카드'. (사진=현대카드)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발표된 IDEA 2021의 브랜딩 부문에서 '대한항공카드'로 은상을, '현대카드 MX BOOST'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1년째를 맞이한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상품 정체성을 반영하고, 패키지·굿즈(goods)·팝업스토어 등 다각적으로 브랜딩 경험을 확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대한항공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항공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다. '대한항공카드 030, 070, 150'는 탑승권·수하물 태그·항공기 동체 등을 모티브로 활용했다. 프리미엄 카드인 '대한항공카드 the First'는 항공기 창문을 연상시키는 형상에 일출·일몰·오로라의 색감을 담았다.

동상을 수상한 현대카드 MX BOOST는 다양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바탕으로 굿즈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브랜딩 경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풍선·젤리곰·하이엔드 전자제품 등을 모티브로 12가지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였고, 플레이트 디자인을 활용해 의류, 사무용품, 식료품 등 21종의 굿즈를 제작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그동안 IDEA에서 2010년 서울역의 '미디어 버스 쉘터(Media Bus Shelter)'로 환경 부문 금상을, 2019년 'the Green'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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