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어르신·장애인 위해 이동차량 기증
하이트진로, 어르신·장애인 위해 이동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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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왼쪽 여덟째)이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전달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왼쪽 여덟째)이 지난해 9월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전달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편의성 증대를 위해 차량 6대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차량을 건넬 사회복지기관 선정을 위한 모집안내문을 올릴 예정이다. 신청은 10월15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하이트진로가 올해 지원하는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용 특수개조 차량 1대와 일반 차량 5대이다. 기증된 차량들은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서비스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승합차의 경우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 이동이 제한적인 것에 주목하고, 2015년부터 소형 이동차량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까지 7년간 총 44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과 접근성이 더욱 취약해진 이웃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차량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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