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한신평서 신용등급 BBB 획득···"재무구조 개선"
대한해운, 한신평서 신용등급 BBB 획득···"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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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WHALE2호. (사진=대한해운)
WHITE WHALE2호. (사진=대한해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최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기업신용평가 신용등급 'BBB(안정적)'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신평은 △장기계약 기반 사업안정성 양호 △신규계약 개시와 저수익 Spot사업 축소로 이익창출력 증가 △유상증자 성공과 컨테이너선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을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대한해운은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 등 업력 및 시장지위가 우수한 화주와의 장기운송 계약을 다수 보유함은 물론 최근 국내 정유사와의 Wet Bulk 계약을 통해 운용 선대를 다각화한 점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 유상증자를 통한 차입금 상환 등 재무안정성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기준 1조9982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조7939억원으로 2043억원이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84.6%p 감소한 207.5%, 차입금의존도는 7%p 감소한 57.0%로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낸 점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는 "한신평으로부터 BBB로 평가받은 것은 산업 내 우량한 재무안정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사업안정성 강화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대한해운이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Shell과 체결한 액화천연가스(LNG)선 4척, LNG벙커링선 2척 포함 총 6척의 신조선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신장과 이익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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