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나의 첫 번째 콘서트' 개최
KT&G, '나의 첫 번째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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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뮤지션에 공연장 지원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열린 '2021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서 전자음악 아티스트 박정훈씨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KT&G)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열린 '2021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서 전자음악 아티스트 박정훈씨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KT&G)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KT&G가 신인 뮤지션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1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24일 KT&G에 따르면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신인 음악가를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1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을 발매했지만 단독공연을 하지 못한 뮤지션이 대상이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 지원, 공연 홍보 등을 제공한다. 공연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과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올해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6개팀을 선정했다. 공연은 목요일에 열리며, 지난 2일과 16일엔 전자음악 아티스트 박정훈과 아르앤드비(R&B) 싱어송라이터 노디시카가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 달부터는 4인조 록밴드 펜텐(10월7일), 4인조 개러지록밴드 투데이올드스니커즈(11월4일), 4인조 펑크록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11월18일), 싱어송라이터 하범석(11월25일)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첫 주자로 나선 박정훈씨는 "개인적으로 콘서트를 준비하다보면 어떤 식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음악을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가장 크다"며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앞으로도 인디 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 공연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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