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급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1.68달러(2.3%) 하락한 배럴당 70.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1.42달러(1.9%) 내린 73.9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 파산 우려속에 달러 강세까지 겹쳐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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