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하락 마감···다우 0.48%↓·나스닥 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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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44포인트(0.48%) 하락한 3만4584.88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76포인트(0.91%) 내린 4432.9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37.96포인트(0.91%) 하락한 1만5043.97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는 0.58% 내렸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7%, 0.47%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데다 네 마녀의 날까지 겹쳐 장 초반부터 약세를 면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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