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지원금액 3억 확대
국민은행,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지원금액 3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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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에서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태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영등포시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에서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태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은 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전국 전통시장에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후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5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했고 8만8500여가구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원금액을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을 4500여가구에서 1만여가구로 확대했다.

허인 국민은행장도 지난 15일 영등포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행사에 참여했다. 허 행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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