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열전] 카카오게임즈, 다양한 장르 신작으로 이용자 저변 확대
[게임열전] 카카오게임즈, 다양한 장르 신작으로 이용자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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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사진=카카오게임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대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출시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가 새로운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외 게임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골프 소재의 캐주얼 스포츠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와 액션 RPG '월드 플리퍼' 신작 모바일 2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지난달 말 글로벌 마켓에 정식 출시한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자체 지적재산권(IP)인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해 전 연령층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그 뒤를 이어 지난 8일에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 '월드 플리퍼'는 마니아층을 공략할 색다른 게임성의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 장르 포트폴리오를 넓혀갈 뿐 아니라 이용자층 저변을 다양하게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IP를 '골프' 스포츠와 접목, 이를 애정하는 MZ세대 이용자에게 더욱 큰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다.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 게임으로, 라이언, 어피치 등 인기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8종이 팀을 이뤄 세계 각지의 골프 코스를 공략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 방식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충실하게 구현된 골프 라운드의 재미는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용자 간 1대 1로 대결하는 모드는 물론, 나홀로 미션을 달성하는 '어드벤처 모드'와 4명 혹은 8명이 동시에 실력을 겨루는 '익스트림 모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각 캐릭터의 다양한 코스튬 수집과 육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기에, 특히나 젊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사전 예약 나흘 만에 100만명이 사전 예약에 참여했으며, 전체 예약자 수가 18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출시 직후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사진=카카오게임즈)

지난 8일 출시된 신작 모바일 월드 플리퍼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에 이은 카카오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두 번째 협업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마니아층에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월드 플리퍼는 '플리퍼'를 조작해 캐릭터를 적에게 날려 보내는 액션 게임으로, △도트 그래픽 바탕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수많은 조합이 가능한 속성과 스킬 시스템 △다채로운 스토리 이벤트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이 게임은 친숙한 게임성에 액션을 더해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새로운 감각의 도트 그래픽으로 전투를 구성해 섬세하고도 디테일한 표현 방식을 선보이며 각 캐릭터의 개성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을 보여준다.

월드 플리퍼는 지난 16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4위에 올라 있으며, 싱가폴 및 북미, 태국 지역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에서 6월 말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대만 시장 진출을 내년 상반기 내로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북미 유럽 지역에 '엘리온' 등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제공하기 캐주얼 게임부터 스포츠, 액션, RPG, 하드코어 MMORPG까지 여러 장르의 게임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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