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열전]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필두로 글로벌 흥행 이어간다
[게임열전]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필두로 글로벌 흥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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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쿠야 아일랜드' (사진=넷마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쿠야 아일랜드' (사진=넷마블)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올해 상반기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를 출시하며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넷마블이 하반기에도 인기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기대 신작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나간다. 

먼저 '제2의 나라' 흥행 바통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이어받았다. 넷마블의 하반기 첫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지적재산권(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로 지난달 25일 글로벌 240여 개국에 출시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로, 전 세계 1억2000만 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작품이다. 

이 게임은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뉴 스타크 시티', '하이드라 제국', '사카아르' 등 중심 지구 내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결성된 '오메가 플라이트'의 일원이 돼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스킬과 전투 콘셉트 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갖춘 슈퍼 히어로를 육성하고, 위기에 빠진 중심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전작 '마블 퓨처파이트'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마블 IP 게임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한 경험과 그간의 글로벌 노하우를 통해 넷마블이 마블 퓨처 레볼루션으로 또 한 번의 혁명(Revolution)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 넷마블은 또 다른 '레볼루션'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창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확장시킨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 변신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 하반기 한국과 일본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넷마블과 하이브의 세 번째 협업 작품인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는 리듬액션과 꾸미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그 풍부한 세계관을 활용했다. 리듬액션 게임성을 기반으로 타이니탄 캐릭터들의 꿈의 공간인 '드림하우스'를 꾸며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중국 제외)에 동시 출시로 준비 중이다.

'머지 쿠야 아일랜드'는 자사의 '쿵야' IP에서 세계관을 확대하고 개성 강한 신규 캐릭터들을 추가해 재탄생한 '쿵야' IP가 접목된 작품으로 섬에 존재하는 같은 오브젝트들을 합쳐, 다양한 오프젝트를 생산해 섬을 꾸며나가는 모바일 게임이다. '머지 쿠야 아일랜드' 또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출시한 '세븐나이츠2'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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