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한국인삼공사 홍삼 제조 현장점검
김강립 식약처장, 한국인삼공사 홍삼 제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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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증가로 기능성 확보·품질관리 중요성 커져"
15일 충남 부여군 한국인삼공사 공장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오른쪽)이 홍삼 제조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15일 충남 부여군 한국인삼공사 공장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오른쪽)이 홍삼 제조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충남 부여군 한국인삼공사를 찾아 홍삼(건강기능식품) 제조 현장의 품질·위생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인삼공사는 건강기능식품(홍삼농축액 등)과 일반식품(홍삼음료, 차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강립 처장의 현장 방문에 대해 식약처는 "추석을 앞두고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조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점검 내용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관리 현황 △제품개발 현황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이다. 

김 처장은 현장에서 "홍삼 제품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부동의 1위로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기능성 확보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크다"며 "제조 현장에서 철저한 원료와 공정관리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에는 건강기능식품 문구 및 도안과 제품별 기능성·섭취량·섭취방법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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